1월 번개 코보게 방문
본격 코리아 보드게임즈 번개
1월 놀이쌤 10분과 함께 코보게를 방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더니, 본사는 파주에 있고
여기는 교육사업팀만 따로 나온거라 하네요-_-;;
감사하게도 코보게에서 신작을 체험할 기회를 주셔서
가벼운 간식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듣고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지옥인줄 몰랐지..
4시간 남짓이었는데 이 때 경험한 보드게임은
사진과 같습니다. 지금 다시봐도 정말 많았네요.
당시에 할때에는 돌아가면서해서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한것 같아요
이번에 경험한 것은 스마트 게임즈 사 게임들인데 혼자서 하는 것이 위주였으며,
학교에서 한다면 활동 다하고 끝난 친구나 남는 아이들에게 머리쓰게 할 때
활용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부 1인 게임이었네요
위에 있는 게임은 간단히 말해 칠교놀이형? 블럭배치하기 형 게임의 종류인데요
머리가 엄청아프더군요..
성향을 탈 게임이네요.
위의 있는 게임들은 간단히 하기 좋은 것들이었습니다.
자석으로 내부 물건들이 이루어져 있고, 슥슥 배치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모양도 책꽃이에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추천할만한건 다 좋지만, 치즈쏙쏙이나 오리꽥꽥??
치즈쏙쏙은 어렵지만 뭔가 사람을 당기는게 있고
놀이쌤들도 괴로워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깊었으며
해보니 아!
이런 맛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리 꽥꽥은 다인수활동이 가능할 것 같았다.
유령사냥, 차곡차곡 주차장, 아래에 있는 잠깐 경찰이다는 블럭을 내려놓으면서 하는 게임입니다.
쉽게 말해 도형 이동 뒤집기 배치하기 등 그런 활동에서 쓸만한그런 것들이었습니다.
여기서는 타워 디펜스가 기억에 남는데 게임의 규칙도 나름 할만했지만
기사말하고 성곽 부속품이 아기자기한 것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이번은 유아용 게임들인데 위 게임에 이어 부속물들이 너무나도 아기자기합니다.
아! 그리고 동화 기반이라 그런지 돼지삼형제, 빨간모자는 짧은 만화책이 들어있고
고무재질의 부속물들은 무척 귀엽습니다.
돼지 삼형제에서 밤 난이도는 돼지들을 집에 넣는데 그 쏙 들어가는게 인상적입니다.
과학3종세트(?) 나름 할만한 느낌.
발란스 빈즈는 과학 무게 가르칠 때 활용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서킷 메이즈도 회로 구성을 만드는 것을 원리로 만든 게임이라 인상 깊었다.
맴버들은 못했지만, 잠깐 해본 게임들. 이제 모든 게임들이 비슷비슷해보이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진심 많은 게임들을 접했고 그 결과 머리에 쥐가 날정도로 두통이 왔습니다.
앞으로 퍼즐게임은 한동안 안하겠네요..
감사하게도 이런 게임을 접할 수 있고 활동도 해보았지만
아쉬운점이 좀 보입니다.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모두 1인이 하는 개인 게임이라는 점이다.
학교에서는 여럿이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을 주로 선호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SW교육과 관련해서인지 코딩에서 써먹을 만한 것들도 많았으나
뭔가 다같이 다룰 수 있는 것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농담처럼 이야기가 오갔는데 교실 탈출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빠져나가는??ㅋㅋㅋㅋㅋㅋ 레크리에이션겸 재미있을것 같다.
다만..언제 세팅하고 언제 하지..!?! 뜻만 모이면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