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작]New 마이 게임 스튜디오 리뷰
[코리아보드게임의 지원으로 이 리뷰가 작성됨을 미리 밝힙니다.]
오늘의 리뷰 대상은
마이 게임 스튜디오 DIY 키트입니다.
간단하게 보드게임을 만들 수 있는 툴을 제공하는 점에서 참 그간 사고싶었는데 못샀던 게임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기존 판과 다른 점은 NEW가 붙어있다는 것이다.
에이 뭐가 다를까 하는마음에 그저 점 하나 찍어서 새로 나온 느낌?!이겠지 했지만.. 달랐다.
그렇다면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을까?
사실 보드게임 유저로서 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입장에서 교실에서 이런 활동을 무척 좋아하기에 두근 거리면서 박스를 열었다.
참고로 예전에 이런 카드도 샀으나 저 게임은 창고로 향했다.ㅠㅠㅠ그래도 언젠가 활용하겠다.
구성품
박스를 열었더니 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래의 사진과 빈 보드판 하나
즉, 게임말, 토큰 2종 , 주사위 2개, 카드덱,(60장) 보드게임판 1개
아주 단촐한 구성이다. 생각보다 박스에 비해서 든 것이 작은 느낌이 있다.
하지만 내용물은 그래도 있을건 있네 하는 느낌. 보드게임을 만들기에 사실 이정도도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이대로 끝나면 그냥 단순한 소개 리뷰일뿐!
조커도 달랐는데 기존 구성품 비교는 해봐야하지 않겠는가!!
지난 번 시즌 1과의 차이를 보자.
사실 맨처음 보고 놀랐... 시즌 1의 상품은 조금더 많았던 것 같다. 쳐서 돌릴 수 있는 룰렛, 지폐뭉치, 노트가 NEW에서는 사라졌다.
사실 여기서 필수적인 것들은 NEW에 전부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지폐는 사실 좀 탐난다.
이걸 그럼 어떻게 쓸까 ?
활용 방안
게임은 교육과정과 관련되어야한다. 왜? 난 교사니까.
그러기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적재적소의 교육과정은 실과에서의 '창의적인 제품 만들기'를 차용하는 것이다.
[6실05-04]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제품을 구상하고 제작한다.
사실 이 게임을 가지고 다양한 게임을 구상해보고 만들어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아이디어만 구상한 것을 적어볼까한다.
물론 실과가 최적의 위치이나 6학년 담임을 하고 있기에 요즘 아이들과 한창 수업중인 여행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써보고자한다. 개인적으로 인권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이 게임은 이미 많은 게임에서 사용되고 있는 룰을 차용했다. 근데 기억이 안난다ㅠㅠㅠ
주제는 여행! 여행지에서의 일상을 느끼는 게임! 을 만들고 싶다.
1. 준비
1 )여행지의 코스, 또 활동을 카드에 적는다. (좋은 것으로 1~5점을 별로 카드에 표시한다.)
2.) 여행지에서 만날수 있는 꽝이 될 카드를 만든다. (꽝에는 검은 점을 찍는다. 하루를 망치는 거니 검은 점으로 그린다.)(부상, 아픔, 배탈, 여행지에서 카드 잊어버림, 여행지에서 도난당함, 돈을 흘림등등 아주 사소한 것부터 다양한 그림으로 그린다.) 카드의 비율은 반반으로 한다.
3) 카드에 그림도 그리도록 한다.
2. 게임 방법
여행지에서의 일상을 그리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1)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카드를 뽑는다. 자기 차례에는 카드를 뽑거나 멈출 수 있다.
2) 최소 한장은 뽑아야한다.
3) 검은 점이 없다면 이 턴에서는 내 점수는 별의 갯수이다.
4) 별이 그려진 여행 카드가 나온다면 여행은 지속되는 거다. 넘어가도 좋다.
5) 검은 점카드를 뽑으면 그 턴에서 뽑았던 모든 카드들은 마이너스가 된다.
아쉬움도 있고 또 나름 착한가격에 산다면 좋을! 이 보드게임 DIY 키트!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함꼐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이상 오즈샘의 리뷰였습니다.!